'재개발지역 현금청산'서울에서도 아파트 대신 현금을 받길 원하는 사람들이 급증
답십리 재개발을 위해 이주를 앞두고 조합원의 35%가
아파트 대신 돈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어 조합과 시공사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부동산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전망도 불투명하고 수도권의 아파트가격의 폭락을 최근 경험과
매체를 통하여 습득(?)하게 되어 불안과 공포심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부산이나 대구등의 지방에서 현금 청산자 비율이 평균 40~50%수준으로
시공사의 비용부담이 커지며 막바지 단계에서 재개발사업이 대거 중단
되는 일도 있다고 하네요.
이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현금청산이 재개발,재건축의 걸림돌로
작용하게 되면서 제도 개선을 위해 무분별한 현금청산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만든다고 하는데 그 예시로 재가발 재건축에서 현금청산을
제한하거나 선택적으로 현금 청산 수용방안을 만들것으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얼마전까지 각광받던 재개발,재건축에서도 미래의 투자가치도
부정적인시각이 커진것을 보니 부동산시장의 불황과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공포심은 극에 달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